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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MG손보…금융위, 경영개선계획서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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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19:50:21
MG손보 "기한 내 2000억원 자본 확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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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재무건전성 악화로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받았던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계획서를 조건부로 승인받아 일단 당면한 위기를 넘겼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의 경영개선계획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MG손보가 오는 11월 말까지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MG손보는 오는 11월30일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 등의 유상증자 및 리파이낸싱을 통해 2000억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자본확충이 완료될 경우, MG손보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20% 수준으로 개선된다. 보험업 감독 규정상 RBC비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경영개선명령 조치가 내려지는데 MG손보의 지난해 초 RBC비율은 83% 수준이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금융당국의 경영개선계획서 조건부 승인과 관련해 "MG손보는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어진 기간 내 증자를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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