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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BMK “재즈, 형식과 틀 있지만 그 속에 무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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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22: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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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 BMK가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수원 재즈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9.18.

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라는 수식어를 떼고, 가을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BMK가 선사하는 재즈입니다.”

BMK는 18일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 첫날 공연을 앞두고 뉴시스와 만났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BMK는 수원재즈페스티벌 첫날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BMK는 “솔로로 나서기 전부터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했었다"며 "대중가수로 인지도를 높이면 재즈와 가요의 가교 역할을 하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다짐했었다. 이 꿈이 현실이 돼 행복하고, 한편으로는 사명감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재즈를 했었다. 그런데 잘 모르는 분들은 대중가수 BMK를 통해 재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할 것"이라고 했다. 

 BMK는 애초 성악을 했었다. 그러다 자신에게 맞는 음악 장르가 재즈라는 사실을 깨닫고 전공을 갈아탔다.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초기에 만났던 뮤지션이 '국내 재즈의 여왕' 웅산이었다.

BMK는 "재즈보컬리스트로 처음 활동했던 1996년에 재즈클럽에서 만나 함께 활동했던 뮤지션이 웅산"이라며 "20년이 훌쩍 넘어 수원재즈페스티벌에서 각자의 밴드로 '재즈'를 노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재즈는 형식과 틀이 있지만, 갖춰진 틀 안에서 무한한 자유가 있다. 짧은 시간 그 안에서 창작이 들어간다"며 "관객과 발맞춰 행진하듯 밀고 당기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재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객이 어떻게 호응하느냐에 따라 지쳤던 몸이 불타오르고, 흥분도 된다. 에너지가 폭발한다”며 “편안하게, 때로는 환호하면서 뮤지션이 이끄는 재즈 선율에 몸을 맡기면 된다"고 했다. 

BMK는 힙합 듀오 리쌍의 ‘인생은 아름다워’와 김진표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 피처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잇단 솔로앨범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쏟아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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