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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가할 것"

등록 2019.09.18 2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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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밝혀…美·이란 간 긴장 한층 고조될 듯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내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의 질물에 답하고 있다. 2019.09.1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내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의 질물에 답하고 있다. 2019.09.17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으로 중동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방금 재무부 장관에 이란이라는 국가에 대한 제재를 크게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해 어떤 형태의 새로운 제재를 가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까지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관리들은 이란을 직접적으로 지목했다.

이란은 지난 14일 발생한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정유시설 2곳에 대한 드론(무인기) 공격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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