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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포체티노 감독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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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9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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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토트넘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크게 실망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내리 2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교체 출전했다.

원정경기라는 불리함이 있었지만 앞서던 경기를 비겼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적잖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반부터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였다"며 이례적으로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함께 B조에서 토너먼트에 오를 팀으로 평가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기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 너무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다. 고쳐야 한다"고 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감독이 실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어리고 경험 없는 팀이 아니다.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토너먼트 중 하나다. 올림피아코스가 보여준 경기력은 그리 놀랍지 않다"며 상대의 선전을 인정했다.

이어 "선수들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의 2차전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다음달 2일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서 21일과 28일 각각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과 리그 6·7라운드를 치른다. 리그에서는 2승2무1패(승점 8)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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