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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에 49층 '창업·문화 산업단지' 들어선다

등록 2019.09.19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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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8일 창동역 환승주차장부지에서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 기공식을 열었다.

'창동 창업과 문화산업단지'는 300개의 기업 입주공간, 792실의 청년 창업·창작공간, 공연장, 회의장 등이 조성된다. 창동·상계 일대를 320만 일자리·문화 광역중심지로 조성하는 서울시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거점 시설 가운데 하나다.

연면적 14만3551㎡ 규모로 두 건물이 서로 연결된 구조의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는 지하 7층~지상 16층의 문화창업시설과 지하 7층~최고 49층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문화창업시설에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약 2500명 수용)과 문화관련 오피스 300여개가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창동 창업 문화산업단지가 2016년 4월 개장한 '플랫폼 창동61', 2020년 9월 준공 예정인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2024년 문을 여는 '서울아레나'와 함께 창동 일대가 동북권 신경제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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