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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임시정부와 국제관계’ 국제학술대회

등록 2019.09.19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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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20일 오후 멀티미디어실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제관계’를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시준 단국대 교수, 정희선 청암대 교수, 윤대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반병률 한국외대 교수, 나가타 아키후미 일본 조치대 교수, 김용달 국민대 교수, 조규태 한성대 교수, 조범래 독립기념관 학예연구관 등 8명의 발표·토론자와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등이 참석한다.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거둔 외교적 성과-카이로 회의에서 전후 자유독립 보장’을 기조 강연한다.

 이어 ▲상해임시정부 초기 내정통일책과 국내 독립운동(윤대원 책임연구원)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러시아 지역 항일독립운동(반병률 교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교정책 1919~1945년(나가타 아키후미 교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좌장인 정희선 청암대 교수의 사회로 김용달 교수, 조규태 교수, 조범래 학예연구관이 토론할 예정이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박철규 관장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적 의미를 공론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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