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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아동 보호, 최선의 방법은?…전문가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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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0 14:00:00
복지부, 제4차 아동학대 예방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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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아동학대예방,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한마디 캠페인'에서 한 어린이가 제일 듣고 싶은 말로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를 선정하고 있다. 2019.05.05.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방안을 놓고 '2019년 제4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을 열었다.

지난 6월부터 매달 개최 중인 예방 포럼에서는 그간 징계권 개정의 방향성, 어린이집과 집에서의 학대에 대한 이중 잣대, 사망피해 아동의 현황·원인 분석 등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학대가 싫어 집을 떠나고 싶은 아이 대 학대를 당해도 집에 있고 싶은 아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대피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보호방안 등을 살펴봤다.

신진희 대한법률구조공단 피해자전담 국선변호인은 '법적인 시각에서의 학대피해 아동 분리보호(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등으로 보호) 절차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미숙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학대피해 아동 분리보호 현황과 분리보호 시 고려할 필수사항, 제도적 보완방안, 정책제언 등을 발표했다.

윤여복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하며 경험했던 실제 사례와 분리보호 진행과정 중 겪었던 어려움 등을 전달했다.

토론시간에는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화옥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옹호사업팀장, 공영숙 부산시청 복지정책과 팀장, 진보라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사무관이 참석해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아동학대 예방 포럼을 통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보호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행복을 적극 보장하는 아동보호 정책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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