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1회 문화상 수상자 선정
학술 배충식, 문학 김영환, 시각예술 유병호씨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학술부문 배충식, 문학부문 김영환, 시각예술부문 유병호 수상자. 2019.09.20.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연소기술분야의 세계적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련 학문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영환 문인은 대전문인총연합회 시조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등단한 이래 8권의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병호 서양화가겸 판화가는 대전국제미술협회를 창설해 러시아와 몽골, 동남아, 일본 및 서구권 작가들과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시각예술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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