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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협상·중동정세에 소폭 반락 …WTI 0.07%↓ 브렌트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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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1 1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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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고 중동 정세의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소폭 반락해 폐장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04달러, 0.07% 소폭 내린 배럴당 58.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0.12달러, 0.19% 하락한 배럴당 64.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실무급 통상교섭을 위해 방미한 중국 대표단이 미국 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을 취소하고 예정을 앞당겨 귀국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커졌다.

미군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증파 소식도 중동 정세와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자극했다.

가동 미국 석유시출 시설의 축소 역시 원유 수급에 영향을 주었다.

에너지 서비스 회사 베이커 휴즈 집계로는 20일 끝난 전주 미국 가동 석유시추 리그는 719개로 14개 감소했다. 이는 작년 동기의 866개에 비해선 147개나 크게 줄어든 것이다.

원유 선물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대체 수단으로서 금 시세는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에 비해 8.90달러, 0.60% 치솟은 온스당 1515.10달러로 장을 끝냈다.

미중 무역교섭의 선행 불투명감이 커지면서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투자가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금을 매수하는 움직임이 우세를 나타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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