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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리' 전시된다… 10월 27일까지 사운드페스티벌

등록 2019.09.21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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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21일 전북 남원시는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을 지난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과 수지미술관, 남원다움관 등에서 운영한다.2019.09.21.(사진=남원시 제공)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21일 전북 남원시는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을 지난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과 수지미술관, 남원다움관 등에서 운영한다.2019.09.21.(사진=남원시 제공)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남원지역의 상징인 소리를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이 지난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과 수지미술관, 남원다움관 등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크게 세 개의 소리를 주제한 전시회로 방문객을 유혹한다. 세가지 소리 전시는 관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사운드 기반인 '행동하는 소리(Sound in Action)'와 소리 치유와 소리풍경 중심의 워크숍 기반인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Sound in Heart)', 도시의 과거와 현재 삶의 풍경을 소재로 한 체험형인 '기억하는 소리(Sound in Memory)'이다.
 
이 중 행동하는 소리는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지윤 전시감독(대안공간루프 디렉터)을 중심으로 배민경·다이애나 밴드·권병준·기매리·강영민 작가 등이 참여한 남원의 소리를 주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작업을 선보인다.
 
이처럼 국내에서 활동하는 15팀의 작가가 참여해 20여개의 전시작품과 시연을 선물한다. 또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의 사운드 스튜디오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기획은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와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남원다움관, 수지미술관에서 공동주관으로 추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픈전시를 시작으로 남원의 소리자원을 다양한 구성과 방법으로 소개한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소리창조 콘텐츠를 가지고 폭넓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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