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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 오후 3시 호우경보…산지 600㎜ 물폭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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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1 14:56:45
태풍 ‘타파’ 간접 영향…시간당 10㎜ 이상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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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강경태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2019.09.21.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현재 제주지역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주요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어리목 56㎜, 한라생태숲 64.5㎜, 북부 산천단 54.5㎜, 제주(건입동) 30.2㎜, 동부 송당 57㎜, 성산 35.3㎜, 서부 대정 28㎜, 남부 남원 26.5㎜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앞으로 제주지역에 40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산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60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20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상에서는 초속 10~20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한편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717㎞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의 속도로 제주도 남쪽 앞바다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타파는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m인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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