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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강풍 경보속 강한 비 …'비상 Ⅱ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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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1 17: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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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강경태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2019.09.21.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21일 오후 3시부터 도 전역 호우와 강풍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Ⅱ단계로 격상 발령하고 도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현재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시속 133km)의 중형 태풍으로,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70㎞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에는 21일 아침부터 비와 강풍이 불면서 오후 3시 제주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50~100mm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점차 거세져 고산 19.8m/s, 윗세오름 16.1m/s 등의 강풍이 불고, 태풍이 접근하게 되면 최대순간 풍속 35~5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옥외시설물이나 건설공사장 및 타워크레인, 가로수, 전신주 붕괴 등 바람에 의한 큰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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