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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강풍에 제주공항 항공기 32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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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1 19:17:20
공항 윈드시어·강풍 특보…도착 22편·출발 10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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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21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505편 가운데 32편(도착 22편·출발 10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륙방향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으며, 오전부터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6시 기준 운항 예정인 항공편 105편도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연 또는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에 오는 23일 오전까지 최대 순간풍속 초속 35~45m(시속 125~160㎞)의 강풍이 불고, 산지나 도서 지역에는 초속 50m(시속 180㎞)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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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소방대원들이 제17호 태풍 ‘타파’의 강풍에 대비해 거리 표지판과 폐쇄회로(CC)TV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2019.09.21. (사진=제주 서귀포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졌으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해상에는 초속 16~30m(시속 60~11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최대 10m 이상으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21일 오후 6시 기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7m인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으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2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동남동쪽 약 7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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