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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태풍 영향 20~100㎜ 비…옥천·영동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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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2 0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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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조성현 기자 = 일요일인 22일 충북은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7㎧,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타파는 이날 오전 9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21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40㎞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23일 오전 3시께는 독도 남서쪽 약 60㎞부근 해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20~7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지역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옥천과 영동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오전 4시 현재 누적강수량은 영동 72.5㎜, 추풍령 66.2㎜, 옥천 54.5㎜, 보은 46.5㎜, 제천 38.5㎜, 청주 46.9㎜, 충주 38.4㎜, 괴산 41.5㎜, 진천 40.5㎜, 증평 43.5㎜, 음성 37.5㎜, 단양 32.5㎜ 등이다.

최대 순간풍속은 영동 가곡 9.9m, 제천 백운 9.6m, 보은 속리산 9.3m, 증평 9m, 추풍령 8.7m, 옥천 8.2m, 음성 7.8m, 청주 오창 7.5m, 충주 6.6m 등으로 관측됐다.

아직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으나 이날 오전 6시55분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을 시작으로 오전 7시50분 이스타항공 ZE701편, 오전 10시10 제주항공 7C851편 등 청주~제주행 항공기 3편이 결항됐다.

제주~청주행 항공기는 오전 9시5분 제주항공 7C852편과 오전 10시45분 제주항공 7C802편, 낮 12시25분 아시아나항공 OZ8283편 등 3편의 결항이 확정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의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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