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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태풍경보' 발령…최대 400㎜ 비에 초속 35~45m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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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2 0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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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해운대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강한 비바람에 맞서 힙겹게 걸어가고 있다. 2019.08.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2일 부산지역은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부산지역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진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40㎞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3시께 독도 남서쪽 약 6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23일 오전 3시까지)은 100~250㎜이며, 많은 곳은 400㎜ 이상이다.

부산의 누적강수량 현황(21일부터 22일 오전 7시30분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48.9㎜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가징군 72.5㎜, 부산진구 60.5㎜, 북구 41.0㎜ 등이다.

또 태풍이 부산에 접근하면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35~45m의 강풍을 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부산 해운대구 일대 고층빌딩 주변에서는 초속 5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부산의 최대순간풍속(오전 7시 30분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16.2m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북항 26.7m, 영도구 남항 23.7m, 사하구 18.9m, 해운대구 18.3m, 기장군 9.9m 등을 나타냈다.

또 부산 앞바다에서는 3~10m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전망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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