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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베트남 하노이교육청 교류 본격화

등록 2019.09.22 08: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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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에 발맞춰 베트남과의 교육교류를 본격화한다. 2019.09.22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에 발맞춰 베트남과의 교육교류를 본격화한다. 2019.09.2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에 발맞춰 베트남과의 교육 교류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이날 하노이시교육청 관계자와 하노이시 소재 7개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32명이 충북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는 도교육청이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다문화 교육 확산을 위한 첫 번째 사업이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6박 7일간 우리나라 학생들과 베트남 학생들은 학교체험과 홈스테이로 각 나라의 교육과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하노이시교육청 교류단을 초청한 도교육청은 내년 1월 하노이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방문단은 베트남의 교육 현장과 역사 등을 체험하며 다문화 교육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노이시교육청과 교류를 시작으로 다문화 교육의 국제화 무대를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위해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와 KSL(한국어 교육과정), 찾아가는 예비학교, 다문화가정 자녀학습실, 다문화 교육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문화 축제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녀 교육, 학부모 특강, 문화 다양성 일반교육 등으로 이들의 교육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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