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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타고 공연도 관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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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2 11:15:00
서울 주요 명소 버스로 돌면서 공연 관람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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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연 시티투어버스 포스터. 2019.09.22.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공연과 버스관광을 접목한 미국 뉴욕 공연버스 '더 라이드(THE RIDE)'를 닮은 관광상품이 서울에도 출시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부터 11월17일까지 8주간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서울시티투어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 일부 노선에서 국내외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 정류소에선 마술사가 직접 버스에 올라 눈앞에서 마술을 보여준다. 경복궁을 지날 땐 창밖으로 마샬아츠가 접목된 전통무예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적 빌딩과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진 서울시청(서울광장)에선 비보잉이 결합된 전통무용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역 환승센터를 지나면서는 경쾌한 비트의 스포츠댄스로 빠르게 돌아가는 거대도시 서울을 느낄 수 있다.

공연 관람이 추가된 노선에는 공연 가이드가 버스에 탑승해 공연이 열리는 지점마다 설명한다. 가이드는 관객 참여가 가능한 공연 콘텐츠의 경우 공연 참여 도우미 역할을 도맡는다.

수요일·목요일 2회(낮 12시30분, 오후3 시), 토요일 2회(낮 12시20분, 오후 2시50분) 하얏트 호텔을 지나 광화문 매표소로 돌아오는 ㈜서울시티투어버스의 A코스(도심고궁남산코스)는 노선 중간에 탑승해 공연을 관람하거나 공연 중에도 원하는 지점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금요일 2회(오전 11시, 오후 1시), 일요일 3회(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순환하는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전통문화코스는 이번 공연을 위한 전용버스로 운행된다. DDP 탑승 후 다시 DDP에 도착할 때까지 승·하차 없이 전체 공연을 관람한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도시의 명소를 도는 버스 투어와 테마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티투어버스는 최근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선보이는 인기 아이템"이라며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사들과 협력을 통해 호러 콘셉트의 '썸머 호러 나이트 버스', 식사가 제공되는 '버스토랑' 등 이색 투어버스 상품 개발해 탑승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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