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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상남지역 ‘통합 하수처리장’ 신설

등록 2019.09.22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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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상남지역 ‘통합 하수처리장’ 신설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남면과 상남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남면지역 통합 하수처리장과 상남면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안이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남면 어론리, 신풍리, 신남리, 부평리 지역과 상남면 상남리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하수처리장을 신축한다.

총사업비 469억9600여만원을 투입되는 통합 하수처리장은 하루 270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하수관로 22.7km를 부설해 남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처리해 수질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상남면 하수처리장은 총사업비 268억원이 투입되며 하루 110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하수관로 11.9km를 부설해 지역 주민과 군인아파트 및 군부대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를 연계처리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 하수처리장 신설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수도권 지역에 양질의 상수원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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