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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학춤-고흥 지전춤…전국 47개 문화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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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3 06:00:00
서울시, 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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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문화원엑스포. 2019.09.2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부산의 동래학춤(동래문화원), 전남 고흥의 지전춤(고흥문화원), 충남 공주의 선학리 지게놀이(공주문화원)부터 라인댄스(강서문화원) 등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 전통·향토 문화에 기반을 둔 풍성한 공연과 민속놀이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25일 전국 47개 지방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전시·체험을 선보이는 '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문화원은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지역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현재 특별시, 광역시, 특별 자치도의 시·군·구 단위로 전국 230개 지방문화원이 설립돼있다.

시는 올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해 전국 22개 지방문화원을 초청해 서울 25개 자치구 문화원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부산시 동래문화원 '동래학춤', 울산시 남구 문화원 '울산 달리농악', 전라북도 순창문화원 '옥천고을 대취타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원 수강생과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는 국악, 한국무용, 농악, 해녀춤, 성악, 합창, 국악기 연주 등 공연을 펼친다. 관람객과 함께 하는 강강수월래, 국악인 정신예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전시 체험 마당에서는 문화원의 향토사 보존사업 등 문화원별 대표 사업과 축제 등이 소개된다. 전통 단청 연화문 그리기, 무형문화재 방화선 선자장의 단선 부채 만들기, 서각교실체험, 가죽공예, 전통악기체험, 전통문양 천연비누 공방,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가훈쓰기, 커피 바리스타, 다육식물 심고 가꾸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로 표기된 민속놀이 안내판이 비치된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떡메 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와 방패연, 전통얼레를 소개하는 전시도 운영된다.

다음달 4일에는 전국체전 개막식 전 잠실한강공원 불꽃축제와 연계한 문화체전 한마당이 열린다. 서울시 19개 문화원이 국악, 합창, 연주 등 공연을 선보인다.

김인숙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서울문화원엑스포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전국 문화원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이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쉽게 접할 수 없던 전국 47개 문화원의 공연·전시·체험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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