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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평균자책점 1위 지켰다···첫 타이틀 홀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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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3 08:35:47
박찬호, 2000년 시즌 217개 탈삼진 리그 2위가 한국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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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미국)=AP/뉴시스】LA 다저스 류현진(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5회말 솔로 홈런을 친 뒤 디노 이블 3루 코치에 축하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류현진(32·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사수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6피안타(2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8개를 빼앗았다.

홈런 두 방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1회초 1사 후 개럿 햄슨에게 솔로포를 맞아 첫 실점했다.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커터를 통타 당했다.

5-1로 앞선 7회에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놓고 홈런을 허용했다. 2사 1루에서 샘 힐리아드에게 투런 아치를 맞았다.

7회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35에서 2.41로 조금 높아졌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는 류현진이 지키고 있다. 2위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의 2.51이다. 아메리칸리그 1위이자 전체 3위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53이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첫 타이틀홀더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등판 후 1.45까지 끌어내렸던 평균자책점은 이후 부진을 겪으며 2점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까지 이 부문 1위를 유지하며 타이틀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타이틀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었다. 박찬호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00년 217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리그 2위에 오른 적은 있다. 하지만 1위 랜디 존슨(347탈삼진)과 격차는 꽤 컸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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