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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시, 외국인 이해를 위한 공직자 인식개선 교육 등

등록 2019.09.23 08: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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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및 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이해를 위한 공직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미숙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전문강사의 '당신에게 묻는 세가지 질문?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외국인 이해와 사회통합 정책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 등 다양성과 통합성의 상호문화 존중의 내용을 담았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글로벌 행정마인드를 함양하고, 사회변화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외국인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통계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주민 수가 약 10만명으로, 전국적으로 경기, 서울, 경남, 충남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시 저출산대책위원회, 제2기 첫 회의

인천시 저출산대책위원회는 23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수요자 맞춤형 저출산 대책 및 육아정책의 수립을 위해 새롭게 위촉한 다둥이 엄마 임윤경 위원과 100점짜리 육아를 위한 아빠들의 모임인 ‘인천100인의 아빠단’ 대표 황의진 위원이 참석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각에서 함께 고민해 보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각종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출산과 육아의 주체가 되고 있는 ‘인천100인의 아빠단’ 아빠들의 경험이 묻어나는 현장의 소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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