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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확진이어 파주서 또 의심신고…돼지 3마리 유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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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3 21:16:03  |  수정 2019-09-23 2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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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17일 경기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 인근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19.09.17.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 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가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20일 이후 사흘 만이다. 당초 접수된 의심 신고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고 농장에선 어미 돼지(모돈) 3두가 유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산은 고열 등과 함께 ASF가 의심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는 모돈 200두 등을 포함해 총 2300여두다.

의심 농장은 정부가 설정한 중점관리지역에 속해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연천군 소재 농장으로부터는 약 6.9㎞ 떨어져 있다.

이날 오전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까지 확진될 경우 국내 확진 사례는 총 4곳으로 확대돼 확산 우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했다. 경기도에선 방역관을 보내 시료 채취를 통한 정밀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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