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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대형SUV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3.0 터보 디젤' 출시

등록 2019.09.24 0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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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250마력·최대토크 58.2㎏·m 발휘

가격 7140만원...대기 없이 즉시 출고 가능

지프, 대형SUV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3.0 터보 디젤' 출시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지프는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 3종과 디젤 모델 3종 등 6개 트림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은 지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4X4 시스템은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한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과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고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답게 불필요한 화려함은 배제하는 등 중후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최상의 주행 안정성과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행 중에도 후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트레일러 모니터가 탑재됐으며, 한국어 음성 인식을 제공하는 유커넥트 8.4in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9개의 프리미엄 알파인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등 5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노면 상황과 기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m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은 최대 3.5t의 견인력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9.3㎞/ℓ(도심 8.3㎞/ℓ, 고속 10.7㎞/ℓ)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의 가격은 7140만원으로, 전국 전시장에서 대기 없이 즉시 출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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