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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6개월 대장정 돌입

등록 2019.09.24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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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19.09.2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6개월간의 레이스를 시작했다.

GS칼텍스, 포스코케미칼, KGC인삼공사, 화성시, 한국물가정보 등 기존 5개 팀에 셀트리온, 합천군(수려한합천팀), 홈앤쇼핑, 세계사이버기원 등 4개 신생팀이 합류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19.09.2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9개 팀 출전은 2010년과 2015∼2017년 시즌에 이어 다섯 번째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KB리그가 갈수록 진화하며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부터 일정을 조정해 가을·겨울 스포츠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00여 명 가까운 프로기사들이 고락을 같이할 바둑계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이 점을 마음에 새기고, 충실한 바둑 내용으로 팬들에게 보람을 안겨주길 바란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셀트리온(왼쪽)과 정관장 황진단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2019.09.2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셀트리온(왼쪽)과 정관장 황진단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기전,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둑리그는 새로운 4개팀의 합류로 리그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활력이 넘치고 다양성이 돋보이는 대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 여러분들께서는 박진감 있는 승부와, 패기 넘치는 도전으로 오랜 시간 바둑리그를 기다려 주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길 기대하겠다.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 KB국민은행도 바둑리그의 발전을 성원하고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사이버오로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2019.09.2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사이버오로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한국물가정보(왼쪽)와 화성시코리요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2019.09.2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한국물가정보(왼쪽)와 화성시코리요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19 KB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상훈 9단)을 비롯해 준우승한 정관장황진단(감독 최명훈 9단)과 Kixx(감독 김영환 9단), 한국물가정보(감독 한종진 9단), 화성시코리요(감독 박지훈 6단), 셀트리온(감독 백대현 9단), 수려한합천(감독 고근태 9단), 홈앤쇼핑(감독 최규병 9단), 사이버오로(감독 양건 9단) 등 모두 9개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내년 1월까지 더블리그 총 18라운드, 72경기, 360대국을 펼쳐 정규리그 순위를 정한다. 정규리그 상위 5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 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대국료가 지급된다. 장고 대국은 승자 35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 속기 대국은 승자 310만원, 패자 60만원의 대국료가 각각 별도로 책정됐다.

2부리그 격인 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장고 대국(승자 55만원, 패자 25만원)과 속기 대국(승자 40만원, 패자 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Kixx(왼쪽)와 포스코 케미칼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2019.09.24.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Kixx(왼쪽)와 포스코 케미칼 팀 대표, 감독, 주장이 인터뷰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1위 포스코케미칼이 2위 정관장황진단에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창단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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