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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나현·수민,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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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4 19:24:37
TS "슬리피, 9:1 정산은 사실왜곡"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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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TS는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면서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고 주장했다.

수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소속사의 일부 정산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상당한 금액의 증빙이 누락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회사에 보냈다. 하지만 회사는 끝내 요구한 정산자료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수민은 "저희 또한 단전, 단수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결국 숙소에서 쫓겨나기도 하는 등 회사와 분쟁 중인 분들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고 호소했다.

소나무는 2014년 걸스힙합을 표방하면서 데뷔했다. TS는 나현, 수민과 분쟁에 돌입함에 따라 7인 그룹 소나무를 5인 그룹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TS 관계자는 "소송을 제기한 두 멤버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별렀다.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S는 이 회사와 몸 담았던 래퍼 슬리피와도 분쟁을 겪고 있다. 슬리피 역시 TS로부터 계약금 등을 받지 못해 월세가 밀려 단전, 단수의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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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TS는 이날 다시 입장을 내 슬리피와 계약 건과 관련 논란에 해명했다. "마치 광고를 제외한 모든 계약이 9:1로 정산이 된 것처럼 발표된 것은 사실왜곡"이라면서 "2008년 당시 신인임에도 래퍼들의 주된 수익인 공연, 행사, 이벤트를 50%의 비율로 당사와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슬리피가 제출한 소장에는 회사가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등의 정산금 관련 내용은 당연히 포함돼 있지 않으며, 슬리피가 주장한 전속계약상의 의무를 위반, 신뢰관계 파탄 등의 내용은 모두 기각됐다"고 확인했다.

앞서 TS는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과도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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