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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록 2019.09.25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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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5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25.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5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25.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25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Ulsan Port International Port-Safety Conference·UP IPSC)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상환 UPA 사장과 유상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고호근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 울산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UPA가 주최하고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진화된 국내·외 항만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업계가 직면한 주요 안전이슈와 대응방안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해양수산부 서진희 해사산업기술과장은 '해양안전 및 선박환경 정책 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특별세션Ⅰ과 정규세션Ⅰ에서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롭 드라이스데일 이사의 'OCIMF 안전관리시스템 동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김한규 서기관의 '해양오염 방제정책 방향'과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정철락 조사관의 '혼산 선적 중 폭발사고 원인 및 개선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특별세션Ⅱ와 정규세션Ⅱ에서는 국제화학물질수송저장협회(CDI) 테리 프리스 선임기술고문의 'CDI 안전관리시스템 동향',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오현수 교수의 '울산항의 안전한 하역작업을 위한 개선방안', 오드펠터미널코리아㈜ 길용찬 품질안전보건환경 부서장의 '항만 위험화물 안전확보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적인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단체인 OCMIF와 CDI 소속 연사 초청으로 선진화된 해양 안전관리시스템을 공유하고 글로벌 항만안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UPA는 전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찾아주신 주요 연사와 울산항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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