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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타트업 오디션으로 창업 바람 이끈다

등록 2019.09.26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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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후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을 개최한다.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스타트업 대표 오디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신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오디션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날 결승전에는 전체 40개 팀 중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피칭, 제품 아이템 발표(IR) 후 투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 스타트업을 가린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해 7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통과 20팀은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 후 준결승 미션 평가 등으로 상위 10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선 비정상회담, 뇌섹시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타일러 라쉬의 진행으로 엘리베이터 피칭 청중 평가, 제품 아이템 발표(IR) 피칭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한다.
 
3개 팀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한편 결승전에 진출한 팀으론 모바일 농작물 재해보험 증빙 서비스 블루블랩(김지우), 호흡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브레싱스(이인표),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기술 비트센싱(정종욱), 원격 가상현실(VR) 설계검토 시스템 (주)토즈(서광훈), 의료기기 개발 (주)에드믹바이오(하동헌), 발효화장품 (주)발표문화(김민규), 해조류를 이용한 천연신소재 제품 (주)마린이노베이션(차완영), 미생물을 이용한 플라스틱 분해 리본(서동은), 화재 초기진압용 페인트 (주)수(황득규), 인공질감 육류개발 예비창업자(문상준) 등 10개 팀이다.

한편엘리베이터 피칭(elevator pitch)은 어떤 상품, 서비스 혹은 기업과 그 가치에 대해 빠르고 요약해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중요한 사람을 만났을 때 자기 생각을 요약해 20초에서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전달할 수 있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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