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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안전체험관·청소년활동진흥센터 업무 협약 등

등록 2019.09.26 0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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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26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울산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안전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울산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청소년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울산지역 청소년 안전체험 우선 예약, 교육청과 지자체와 협업 추진에 협력기로 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안전교육이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해 9월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현재까지 약 1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객 만족도 조사에서 2018년 하반기 93%, 2019년 상반기 96%로 나타나는 등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29회 울산고복수가요제

일제 강점기 고향 잃은 망향의 한을 달래줬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故)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제29회 울산고복수가요제가 28일 오후 7시 태화강 국가 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후원으로 해마다 참신한 신인가수와 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고복수 가요제는 올해도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열띤 경연과 더불어 최진희, 신유, 한혜진, 소명 등 유명 초청 가수와 배주현, 김송 등 지역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모인 40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참가 10개 팀을 확정했다.

10개 팀은 울산 3팀, 서울 1팀, 부산 2팀, 대구 1팀, 경기 2팀, 경남 1팀이다.

시상은 대상(1000만 원), 금상(4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 인기상(각 50만 원), 입상(4명 30만 원) 등 총상금 192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특히 대상과 금상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인증서가 수여 된다.

◇예술축제 '2019 울산 아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7일과 28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2019 울산 아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시립예술단 공연과 지역 댄스팀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체험전시, 드럼 동아리,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달동 문화공원 분수대 앞 주 무대에선 27일 오후 8시 울산시립무용단이 국악부터 창작무용, 비-보이(B-boy) 댄스 등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8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으로 유명한 뮤지컬 스타 윤공주가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와 영화 삽입곡을 시립교향악단 연주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민다.

야외공연장에선 댄스&거리공연(버스킹) 30여 팀이 참여해 어쿠스틱 밴드, 벨리 댄스, 힙합 댄스 등을 공연한다.

4개 중·고등학교 동아리로 활동 중인 청소년 보컬 밴드 공연도 진행한다.

달동 문화공원 산책로에는 사전 접수 인원 700명과 현장 접수 인원 80명이 참가하는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 Ⅱ'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에서 동서양 악기와 무용의상 체험, 드럼 동아리, 마임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이밖에 맥주광장, 푸드트럭과 공예협동조합 및 울산청년창업센터의 공예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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