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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중기 동반성장 대출 협약…200억원 조성

등록 2019.09.26 1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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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금리 감면 등 지원

최대 10억원 한도 대출금리 혜택

'테크마켓 플랫폼' 우수기업 지원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 KEB하나은행 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대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KEB하나은행 김인석 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26.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 KEB하나은행 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대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KEB하나은행 김인석 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26.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오후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대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강용규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 KEB하나은행 김인석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하나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감면 지원과 자금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중소기업은 최대 10억원 한도로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사는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우수 협력 기업, 공사 R&D 협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매칭해 주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대출 협약 체결로 자금난을 겪고 있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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