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안예술의전당,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공연

등록 2019.09.27 10:10: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0월 12일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유랑' 공연 포스터. 2019.09.27.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0월 12일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유랑' 공연 포스터. 2019.09.27.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은 오는 10월 12일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 현대무용단 서울댄스씨어터 작품 '유랑'은 구소련 교포들의 80년 현대사를 기본 모티브로, '땅'의 의미와 그 땅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우리가 이겨낸 고난과 역경, 끈질긴 생명력 등을 현대무용으로 현상화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1999년 12월 8일 초연돼 총 9개의 장면으로 프롤로그·전조·월경·이방·정박·별리·진혼·망가·에필로그로 구성됐다.

공연은 박명숙 총예술감독의 기획으로 류형준 공연예술감독과 연출 주용철이 호흡을 맞췄으며, 이수윤·오하영·백주미·황찬용·김현주·이유나·이송영·서해린 등이 출연진으로 참여하고 기타리스트 송형익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한다.

1986년에 창단해 현재까지 100여 편의 레퍼토리를 가진 서울댄스씨어터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대인의 시대정신을 담은 몸짓언어를 구현해 무용계에서 독보적인 현대무용 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