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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식·회사채 자금조달 14.7%↓…CP·전단채 6.2%↓

등록 2019.09.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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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월 대비 7.2%↓… 회사채 15.0%↓

CP 전월 대비 9.7%↓…전단채 4.8%↓

【서울=뉴시스】 8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금융감독원)

【서울=뉴시스】 8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금융감독원)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8월 주식 및 회사채를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규모가 전월 대비 14.7% 줄었다. 기업어음(CP)·전단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같은 기간 6.2%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주식발행 규모는 17건 4946억원 규모로 전월(18건, 5329억원) 대비 383억원(7.2%) 줄었다.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8건 862억원으로 전월 대비 2585억원(75.0%) 줄었고 유상증자는 9건, 4084억원으로 같은 기간 2202억원(117.0%) 늘었다.

주식은 유상증자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5329억원) 대비 전체 발행이 감소 383억원(7.2%) 줄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2조4735억원(15.0%) 줄어든 14조467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건수는 271건으로 전월(279건) 대비 8건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21건, 1조606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5240억원(73.8%) 줄었다. 금융채의 경우 177건 11조4179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5919억원(16.2%) 증가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는 4586억원(81.3%) 늘어난 1조228억원을 기록했다.

8월말 기준 미상환 회사채 잔액은 전월 대비 4조2466억원(0.8%) 늘어난 513조162억원으로 집계됐다.

CP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월 대비 3조6808억원(9.7%) 줄어든 34조1408억원을 기록했다. CP 잔액은 5조4999억원(3.2%) 늘어난 174조8226억원을 나타냈다.

전단채의 발행실적은 4조8234억원(4.8%) 줄어든 95조3036억원을 기록했고 잔액은 6081억원(1.2%) 늘어난 52조39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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