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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태양계 어디든 왕복 가능 우주선 '스타십' 공개

등록 2019.09.29 1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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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빌(미 텍사스주)=AP/뉴시스】일론 머스크 미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28일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의 스페이스X 발사장에서 태양계 어디든 왕복할 수 있게끔 설계된 새 우주선 '스타십'을 공개하면서 연설하고 있다. 2019.9.29

【브라운스빌(미 텍사스주)=AP/뉴시스】일론 머스크 미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28일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의 스페이스X 발사장에서 태양계 어디든 왕복할 수 있게끔 설계된 새 우주선 '스타십'을 공개하면서 연설하고 있다. 2019.9.29

【보카치카 빌리지(미 텍사스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승무원들과 화물들을 싣고 화성까지 갔다 올 수 있도록 설계된 우주선 '스타십'을 공개했다.

이날 머스크가 공개한 우주선은 화성과 달뿐만 아니라 태양계 내의 어디은 갔다 올 수 있게끔 설계됐다고 머스크는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빌리지에 있는 스페이스X 발사시설에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스타십 우주선이 빠르면 1∼2달 내에 최초 발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타십 우주선은 19.8㎞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지구로 귀환해 착륙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 여행을 위해서는 우주선의 재활용이 필수적이라며 또 지금은 지구 외부로 우리의 시야를 넓힐 때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사가 최초로 지구궤도로의 로켓 발사에 성공한 지 11주년을 맞아 이같이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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