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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BIFF, 아시아대학생영화제 개최

등록 2019.09.30 1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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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영화·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오는 10월 1~4일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제6회 아시아 대학생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09.30. (사진=동서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영화·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오는 10월 1~4일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제6회 아시아 대학생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09.30. (사진=동서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영화·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오는 10월 1~4일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제6회 아시아 대학생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7개국의 23개 대학에서 만든 작품 43편이 소개된다.

참여 대학은 동서대를 포함한 한국의 6개 주요 영화대학을 비롯해 중국전매대학교 등 중국의 8개 대학과 일본의 5개 대학, 태국의 방콕대학, 베트남의 하노이연극영화아카데미,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천대학,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감독이 영화대학을 맡고 있는 카자흐스탄국립예술대학 등이다.

아시아대학생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작품들이라고 동서대는 전했다.

상영작들은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학창시절의 고민들, 20대 청춘의 좌충우돌 사회 입문기, 젊은이들의 눈에 비친 기성세대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또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영화 '악녀'(2017)의 박정훈 촬영감독이 영화 관람만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촬영 과정을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며, 더불어 영화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학술세미나도 마련된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씨어터에서 열리며, 현재 동서대 뮤지컬과에서 수학 중인 중국 학생들이 아시아 6개국의 영화를 소재로 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6회 아시아대학생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아시아의 젊은 영화학도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산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2019년 아시아대학생영화제를 주관하게 됐다.

아시아대학생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의 아시아대학생영화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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