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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상담실·학습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새단장

등록 2019.10.01 13: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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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치매 조기검진부터 상담·관리까지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새단장하고 4일 오후 2시 준공식을 연다.

1일 구에 따르면 2007년 9월 문을 연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조기검진, 대상자별 등록관리,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기존 센터 공간을 통합·확장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지상 3층, 682㎡ 규모를 주민 편의를 살린 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가족카페 '기억다방', 검진실과 상담실, 2층은 일상생활·운동 프로그램실과 교육실, 3층은 치매예방학습관 등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의 줄임말)'이 생겼다. 2층 교육실을 확장해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기존 7개 반에서 8개 반으로 증설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넓어진 3층 치매예방학습관은 지역 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거점장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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