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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외 창업기업 모이는 ‘K-그라운드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19.10.01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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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전 세계 해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창업생태계에 대한 체험과 대기업, 창업기업, 투자자 등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K-그라운드 프로그램’을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지능정보산업협회가 함께 하면서 각 기관의 전문분야에 대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기업 ‘더벤처스’와 ‘스파크랩스’도 참여해 한국에서 사업 중인 해외 창업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노하우를 전했다.

프로그램 9일 차인 이날은 ‘K-그라운드 데모데이’를 개최돼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파트너가 되길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 러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그노비(Gnowbe)의 스텔라 정(Stella JUNG) 파트너는 “한국 유통파트너 넷츠프리와 함께 2019년 초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후로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한국에서 전략 파트너와 유통사,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중기부 노용석 해외시장정책관은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혁신적인 해외 스타트업을 한국으로 유인해 한국 생태계를 글로벌화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K-그라운드가 그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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