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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외대·우신고 교과중점과정 운영 협약 등

등록 2019.10.02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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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울산 우신고등학교와 일반고 교과중점학교 운영사업 연계 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고 교과중점학교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2020년부터 고교학점제 일반고 기반조성 지원 사업)의 하나다.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교-대학 간 전공분야 강의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발굴 및 운영 등 원활한 인적 교류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8일부터 우신고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이해와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5주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문화원, 한국전쟁 UN 참전국 특별강좌

아세안문화원은 부산시와 함께 10, 11일 한국전쟁 UN 참전국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평화·자유·인권 등을 테마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세계평화 행사인 '2019 UN 위크 인 부산'의 하나로 열린다.

10일에는 부산외대 동남아지역원 김동엽 교수의 '한-필리핀 관계의 이해', 11일에는 부산외대 동남아창의융합부 김홍구 교수의 '한-태 수교 60주년을 넘어서-혈맹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강연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일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과학관, 키즈 에코나눔마켓

국립부산과학관은 지구를 살리는 기부형 플리마켓 '키즈 에코나눔 마켓'을 13일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벼룩시장으로 아이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중고물품 재활용으로 지구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과학관 중앙홀에서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며 자원의 순환을 통한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동참하게 된다. 

또 수익금 일부를 부산과학관 후원회에 기부해 '2020년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후원할 수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포함 가족단위 3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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