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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대, 금정 북 페스티벌 개최 등

등록 2019.10.03 06: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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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는 오는 5~6일 부산 금정구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과 온천천변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인 '2019 부산대와 함께하는 금정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인근에 위치한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부산대는 오후 3시부터 동화인형극을 2차례에 걸쳐 상연하고,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장을 초청해 '발명왕의 생애와 교훈'을 주제로 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오후 9시부터 사전 신청한 10가족을 초대해 집중 독서시간, 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또 6일 행사는 온천천변(장전역~부산대역)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본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부산대 음악학과 및 댄스동아리 공연 이후 초등학생 대상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 메인 이벤트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특별 초청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시민대상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동시짓기 대회, 아동 대상 동화구연, 부산대 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치료와 도서 교환, 도서 관련 각종 만들기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부산YMCA, 외국인 대상 소비자상담 실시

부산YMCA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 동구 부산YMCA 16층 시민중계실에서 외국인(영어권) 대상 소비자 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생활 속에서 물품 또는 용역서비스(이동통신 등) 구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해 마음 고생을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은 면담 또는 전화를 통해 이뤄진다.

부산YMCA는 평일에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해양박물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바다 고전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국립해양박물관 1층 해양도서관에서 'BACK TO THE CLASSIC' 도서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에는 바다에 관련된 고전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로빈슨 크루소'(1719)를 비롯해 걸리버 여행기(1726), 모비 딕(1851), 노인과 바다(1952) 등 고전 도서 100여 권이 소개된다.

또 영상존에서는 바다 고전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영화 모비딕(1930년), 애니메이션 걸리버여행기(1939년), 로빈스 크루소 TV드라마 시리즈(1964년)등 10편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4~11일 고전 속 명대사를 손 글씨로 적어보는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같은달 13일 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노인과 바다'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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