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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사업화 임박..테오젠 박순재 대표, 주주와 직접 소통

등록 2019.10.04 1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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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 전민동 알테오젠 본사서 개최

피하주사(SC) 제형 변환 기술 이전 진행사항 등 소개

"연내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기대"

【서울=뉴시스】사진:알테오젠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사진:알테오젠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피하주사(SC) 제형 변환 원천기술의 이전 임박 소식에 주목받고 있는 알테오젠의 박순재 대표가 직접 투자설명회에 나선다.

알테오젠은 오는 7일 대전 전민동 알테오젠 본사 대강당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4일 공시했다.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Q&A, 시험실 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회사소개 ▲피하주사용 주사제 개발의 원천 기술인 히알루로니다아제 소개 및 기술 이전 진행사항 ▲ADC 항체약물 접합치료제(NexMab), 지속형 단백질(NexP)에 대한 원천기술 소개 ▲파이프라인 중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및 ADC 유방암치료제 바이오 베터에 대한 임상 진행 현황 소개 및 글로벌 사업·기술개발 진행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이례적으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가 직접 설명에 나서 주목된다.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의 사업성 가시화가 거론되는 시점이어서 더 그렇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5월22일 ALT-B4의 본격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옵션계약(계약금 100만 달러)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회사는 연내 기술이전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효성을 확인하는 물질심사는 완료됐으며 생산 안정성 등을 확인하는 단계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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