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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차이나타운특구 축제’ 18일 개막…특화거리 운영

등록 2019.10.07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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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차이나타운특구를 중심으로 부산역광장과 초량전통시장 등에서 ‘차이나타운특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9.10.07. (포스터 =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차이나타운특구를 중심으로 부산역광장과 초량전통시장 등에서  ‘차이나타운특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9.10.07. (포스터 =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차이나타운특구를 중심으로 부산역광장과 초량전통시장 등에서  ‘차이나운특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하는 신나고 흥겨운 축제라는 콘셉트로 한층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역광장에서는 사회복지박람회·건강체험박람회·여성친화박람회를 열고, 차이나타운 텍사스거리에서는 사회경제프리마켓, 초량전통시장은 마을공동체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 마당을 확대해 동구의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연출자(극단 일터·김선관 감독)를 선정해 차이나타운에 터를 잡고 살아온 중국인들의 애환을 감싸고 한·중이 어우러지는 잔치한마당으로 개막행사를 펼친다.
 
 또 차이나어린이·청소년페스티벌·가족만두빚기체험 등 젊은 층과 어린이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폭 마련했다.
 
 행사장 구간별 특화거리를 운영해 관광객 분산도 시도한다.  패루광장~화교중고교구간은 메인거리이자 차이나야시장(글로벌 먹거리 존), 사해방~초량전통시장 구간은 문화의 거리(청년아트마켓·키즈존·그림퍼포먼스), 패루광장에서 중남해 구간은 체험존(페이스페인팅·타투·네일아트) 등으로 운영한다.
 
 축제 기간 내내 국제우호협력도시 중국 상하이시 서회구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저장성 소흥시 황주 시음 판매도 이어진다.

 아울러 팔로우 40만명 이상 SNS채널(부산언니, 부산오빠)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람객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팟캐스트), 차이나는 주전부리 ASMR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중국요리는 10% 할인하며 자장면은 균일가 5000원에 판매한다.
 
 제16회 차이나타운축제는 다양한 음식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최고의 한·중 문화축제이자 동구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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