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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월드, 세계인과 한글날 기념···퀴즈온코리아

등록 2019.10.07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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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온 코리아

퀴즈 온 코리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KBS월드가 세계인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한다.

KBS국제방송국은 9일 한글날을 맞아 KBS월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방송한다.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 본선 참가자와 우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축제 형식으로 꾸며진다.

'2019 퀴즈 온 코리아'는 글로벌 예선에 10,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개국 대표들이 서울 KBS홀에서 본선을 치렀다. 과테말라와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에서 방한한 경연 참가자들은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K팝 커버댄스,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1주일 동안 합숙한 참가자들은 5인 문제 동시풀이, OX 패자부활 등 서바이벌 방식의 문제들을 풀며 퀴즈왕에 도전한다.

'퀴즈 온 코리아'는 9일 오전 11시부터 1, 2부로 나뉘어 총 100분간 방송한다. 반기문 제 8대 UN 사무총장, 그룹 '스트레이키즈' '여자친구', 유튜버 '헤이지니', '영국남자' 등이 퀴즈 출제자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BS월드의 라디오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도 한글날 세계인과 만난다. '#korea, 해시태그 한국'을 주제로 세계인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접수했다. 예선에는 57개국 244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했으며, 본선에서 12명이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한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터키의 엘리프, 에티오피아의 라헬, 싱가포르의 키스티나다. 이들은 1주일 동안 KBS에서 한국어 교육과 DMZ, 한옥 마을 방문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웠다.

이와 함께 KBS월드24는 '우리말 겨루기-다문화 가족과 함께한다!'와 '역사 스페셜-소리문자 훈민정음,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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