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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수제맥주 ‘위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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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0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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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수제맥주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9 부산국제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구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10.10.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영화의 도시’ 부산은 최근  ‘수제맥주의 도시’ 별칭을 하나 더 얻었다.
 
 부산시는 ‘수제맥주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9 부산국제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북구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관사인 북구청-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푸드필름페스타조직위가 공동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행사를 열고 부산수제맥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즐기는 축제에서 나아가 수제맥주 맛을 평가해 ‘위너’로 인증하는 대회이다.

 최근 전국에 수제맥주축제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지만, 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는 부산이 유일게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음식으로서 수제맥주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제맥주를 새로운 미식문화로 확산해 궁극적으로는 부산을 맛있는 수제맥주의 성지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맥주·미식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 심사와 일반관람객 수요심사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평가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최종 1개 업체에게 ‘부산국제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저 위너 인증패’를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의 요청으로 구포역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구포역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구포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제분·제면 공장이 밀집한 탓에 구포국수 탄생 등 역사성을 살린 ‘구포 밀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포만세거리 입구에 수제맥주 탭하우스를 만들어 침체한 구포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포역 상인들도 행사 개최에 적극적이다. 구포상인회는 푸드존을 운영, 맛집으로 소문난 금룡만두를 비롯해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챌린지 행사 외에도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세미나(수제맥주산업과 트렌드의 이해)와 50가지가 넘는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 로드샵’, 가족동반 관람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어스퀘어’, 수제맥주를 직접 평가하는 ‘나도 비어소믈리에’를 진행한다.

 또 맥주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비어클라스’ 등 맥주 마니아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존·플리마켓·문화공연·이벤트도 매일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저를 수제맥주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며 “수제맥주는 부산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광·산업 콘텐츠로 주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제맥주산업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추진기간 동안 구포역 광장 도로와 구포만세거리에는 시간대별로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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