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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첫 성인연기, 화려한 액션 보는 재미있다"

등록 2019.10.10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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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김새론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새론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새론은 1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일요극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성인 연기를 하기 위해 내외적으로 노력하기 보다, 액션을 잘하는 '고나별'의 특성을 살리려고 했다. 연기할 때 나이에 한정을 두는 편은 아니"라면서 "나결의 털털하면서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에 집중해서 표현하려고 했다. 내가 생각하고 느낀 대로 표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총 16부작인 ‘레버리지’는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이들을 잡아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다. 김새론은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의 도둑 '고나별'로 분한다. 특기는 와이어 타기, 잠긴 문이나 금고 열기, 레이저망 피하기, 달리기, 잠입 등이다. 미국 용병 출신 '로이 류'(김권)과 천재 해커 '정의성'(여회현)과 로맨스를 그린다.

김새론은 "김권 오빠가 처음에 보마자마 '친구 하자'고 하더라. 김권, 여회현 오빠는 이미 한 작품(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 함께 해 셋이 빨리 친해졌다"며 "진짜 팀처럼 촬영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가 밝아서 고된 촬영도 '으쌰으쌰' 해 찍고 있다. 액션, 영상미 등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레버리지'는 소니픽쳐스텔레비젼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미국 TNT채널에서 시즌5(2007~2012)까지 방송해 흥행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13일 오후 9시30분 2회 연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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