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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은 文, 삼성 공장 직원 격려…해양산업 육성 의지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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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0 15:17:49
7월 12일 전남 경제 투어 후 3개월 만 재개
삼성 국내 공장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
文, 13조1000억 공격 투자 삼성 기업 격려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방문해 임직원 격려
통합운영센터 찾아 화상통화로 직원 소통
충남 경제인과 오찬…경제 활력 방안 논의
오후엔 '해양수산 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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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앞서 폴더블 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2019.10.10.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10일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았다. 지난 7월12일 전남을 방문한 뒤 3개월 만에 경제 투어 행보를 재개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 국내 공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30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공장을 찾아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신규 투자 협약식을 축하하면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투자계획 발표 ▲조현일 그릭광학 대표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공급-수요기업 간 상생 협력 협약식 ▲투자협약식 순서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3조1000억원의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1위를 추구하는 삼성 디스플레이 기업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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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이 부회장. 2019.10.10. since1999@newsis.com
삼성디스플레이는 투자협약식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시설투자 10조원, 연구·개발(R&D)투자 3조1000억원 등 총 13조1000억원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제조업 근간인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상생협력 협약식도 이어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생 협력에 기반해 산업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내용이 골자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강훈식·이명수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대표 및 학과 학부·대학원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강기정 정무수석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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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10일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9.10.10.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협약식 전 삼성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연구개발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공장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중앙 통합운영센터에도 방문해 화상통화로 생산 현장의 직원들과도 대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충남 지역경제인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충남 중소기업연합회장, 충남 상인연합회장, 청년 창업가협회 충청지회장, 충남 수출기업협회 회장, 충남 농공단지 협의회회장 등 충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4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충남경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충남이 발표한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충남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관계 부처가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충남 경제인의 건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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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남 아산시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19.10.10. since1999@newsis.com
오후에 문 대통령은 충남도청을 찾아 충남의 새로운 미래 전략으로 떠오르는 해양수산 신산업 발전전략을 보고 받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서해안 생태 복원'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과제를 제시했으며 해양수산부도 '해양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남의 해양수산 발전전략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지역경제투어' 행보 중 하나로 ▲전북 군산(지난해 10월30일) ▲경북 포항(11월8일) ▲경남 창원(12월13일) ▲경남 울산(12월17일) ▲충남 대전(1월24일) ▲부산(2월13일) ▲대구(3월22일) ▲강원(4월26일) ▲충북(5월22일) ▲7월12일(전남)에 이어 11번째 지역 방문이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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