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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 창원서 개최

등록 2019.10.10 1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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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0.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0.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울리히 뤼디거 총장,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울프램 러셀 총장 등 독일 대학 총장과 학계, 정관계, 기업인, 과학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3개의 분과 세션 중 세션1은 공동 좌장을 맡은 장동선 박사(현대자동차 그룹)가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이 자동차, 물류, 대중교통 등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2는 '수소 에너지 에코 시스템이 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좌장 만프레드 마틴 아헨공과대학 교수와 김두일 스마트 파워 대표의 진행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세션3는 인더스트리4.0의 주제로 토마스 그리즈 아헨공과대학교 섬유연구소장과 이인용 ABB-B&R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가 좌장으로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은 독일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다양한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창원의 주력 산업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7년 재료연구소 내 한독소재연구센터를 설치한 이후 지난 6월 독일 드레스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드레스덴시에 독·한 기술 센터를 여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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