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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미중 무역협상 전망 교차에 상승...창업판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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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0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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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댓차이나] 中증시, 미중 무역협상 전망 교차에 상승 마감...창업판 2.75%↑

중국 증시는 10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전망이 교차했지만 진전 기대감이 우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85 포인트, 0.78% 오른 2947.71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1.54 포인트, 1.38% 상승한 9638.1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4.55 포인트, 2.75% 급등한 1666.97로 폐장했다.

이틀간 열린 미중 실무급 무역교섭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고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을 하루 줄이고서 귀국한다는 소식이 개장 초반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지분조정을 위한 매도가 선행하는 가운데 당국의 추가 경기대책 관측으로 반동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반전했다.

미국 정부가 무역협상 부분 합의를 위해 환율협정을 추진한다는 뉴스가 들어오고 오는 15일 예정한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인상도 보류할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했다.

중국 증권 당국이 선전 자본시장 강화 방침을 천명하면서 수혜를 받을 창업판에도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방산과 통신 관련주도 상승했다. 의약품주와 돼지고기 관련 식육가공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기술정보 서비스주 상하이 바오신 소프트웨어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터넷 보안주 싼류링 안전과기가 4.1%, IoT주 푸스캉 공업 인터넷는 2.9% 각각 치솟았다.

자동차주와 소비 관련주, 인프라 관련주, 소재주. 부동산주는 올랐다.

반면 양조주 마오타이와 은행주, 부동산주, 석유석탄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정부에 의해 금수 명단에 오른 감시 카메라주 항저우 하이캉과 저장 다화기술도 떨어졌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주도 밀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571억6000만 위안(약 26조4000억원), 선전 증시는 2634억2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대만 증시는 쌍십절 연휴로 휴장했으며 14일 거래를 재개한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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