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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 ASF 방역에 하루 350명씩 경찰관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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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0 1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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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하루 350명의 경찰력을 방역초소와 현장통제 근무에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북부경찰청은 ASF 발생 초기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관계기관간 상황전파와 방역초소 근무 등을 통해 지자체의 ASF 방역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날 현재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김포시,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14건의 ASF 확진 사례 중 7건이 경기북부경찰청 관할지역인 파주와 연천에 집중됨에 따라 방역초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장지원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이 심한 상태다.

현재까지 파주와 연천을 포함한 11개 시·군 이동통제초소 등에 지원한 경력은 의경 2100명을 포함해 총 7000여명으로, 매일 350명 가량이 1일 3교대로 현장 지원근무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현장지원 근무자들은 이동시간을 포함해 1회 14~15시간을 외부에서 보내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초소 근무 외에도 축산차량 이동제한 조치 위반이나 현장 차량통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ASF 조기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지원근무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국정감사까지 앞두고 있는 상태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는 인식을 같이해 추가발병 방지 및 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찰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특히 발생지역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ASF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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