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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100주년 기념 한중일 3국 국제학술대회 22일 개최

등록 2019.10.10 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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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열단에 대해 소개하고, 한중일 3국에서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국제 학술대회 '무장투쟁과 한·중 연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10.10. (사진=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열단에 대해 소개하고, 한중일 3국에서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국제 학술대회 '무장투쟁과 한·중 연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10.10. (사진=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올해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 일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열단의 항일 투쟁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열단에 대해 소개하고 한중일 3국에서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국제 학술대회 '무장투쟁과 한·중 연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삼웅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공동대표(전 독립기념관장)가 기조강연을 하고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박걸순 충북대 교수, 김명섭 단국대 교수, 염인호 서울시립대 교수, 김광재 국사편찬위원회 실장 등이 국내 연사로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역사학자 가메다 히로시씨를 비롯해 석원화 중국 복단대 교수, 최봉춘 중국 항주외대 교수, 손염홍(중국) 건국대 교수 등이 함께 한다.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등록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오찬이 제공된다.

한편 의열단 100주년 가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25~27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암살, 폭파요원 손수제작물(UCC)·사진전'을 개최한다. 의열단 창단일인 다음 달 10일 오후 6시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의열단 100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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