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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여성 일자리는?...경북도 '청포도 포럼' 열어

등록 2019.10.11 16: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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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1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일자리 포럼'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11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11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일자리 포럼'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11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행사가 열려 관련 전문가와 기관,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11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일자리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청년여성,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 여성친화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여성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젊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지원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고용정보원 최영순 팀장이 ‘4차 산업혁명과 직업세계의 변화’, 김태형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스마트 시대 따라잡기’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행사장에는 창업에 성공한 여성 사회적경제 기업 14개 업체의 체험부스도 운영돼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럼을 주관한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 트렌드를 읽고 미래 여성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가 경북 청년여성들에게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하나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숙박·음식·제조업에 치중돼 있는 여성 일자리를 개선하고자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여성전문 직업교육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여성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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