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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참가율 29.9%…파업 동력 크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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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1 18:37:47
지난 2016년 장기파업 당시보다 파업 참가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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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인상, SR-코레일 통합 등을 내걸고 11일 사흘간의 한시적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파업 참가율이 30%(오후 4시 현재)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오후 4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측은 “출근 대상자 1만2780명 중 4351명이 파업에 참여했다”면서 “파업 참가자 중 복귀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파업참가율은 철도노조가 장기 파업(74일)을 한 지난 2016년보다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당시 파업참가율은 40%에 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내일 상황을 더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파업 동력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장기파업 참여율은 대개 한시적 파업보다 저조하다. 조합원들이 장기 파업에 발을 담그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파업 참가율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였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KTX, 새마을, 무궁화 등 여객열차 평균 운행률이 오후 4시 현재 평시 대비 82.2%에 달한다고 밝혔다. KTX 등 고속이 77.8%, 일반이 72%, 광역이 89.4%다.
 
코레일은 또 이날 운행률이 ▲KTX 74.3% ▲새마을호 58.6% ▲무궁화호 69.2% ▲ 누리로57.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역열차인 전동열차와 ITX-청춘,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각각 86.3%, 66.7%, 32.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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