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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명품 사과 축제 정선서 18일 개막

등록 2019.10.13 15: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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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사과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사과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계면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제3회 정선 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선 사과는 대부분 해발 500m 이상의 산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 색감, 식감이 우수한 명품사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선 사과축제는 사과 따기 체험을 비롯해 내 사과를 받아줘, 사과 길게 빨리 깍기, 사과 빨리먹기, 사과 빨리쪼개기, 사과잼 만들기, 사과주스 만들기, 사과쿠키 만들기 등 정선사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문화·공연존에서는 박구윤, 한서경 등 초대가수와 정선 문화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사과 이벤트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과 판매존에는 정선사과 및 사과즙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홍보·전시존에는 사과 전시 및 포토존, 정선군 관광홍보, 과수농기계를 상설 전시한다.

마을주민 부스에서는 임계면 각 마을마다 특색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며, 야시장에는 품바공연과 놀이기구, 먹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다.

노현태 임계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정선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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