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명품 사과 축제 정선서 18일 개막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사과 (뉴시스 DB)
정선 사과는 대부분 해발 500m 이상의 산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 색감, 식감이 우수한 명품사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선 사과축제는 사과 따기 체험을 비롯해 내 사과를 받아줘, 사과 길게 빨리 깍기, 사과 빨리먹기, 사과 빨리쪼개기, 사과잼 만들기, 사과주스 만들기, 사과쿠키 만들기 등 정선사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문화·공연존에서는 박구윤, 한서경 등 초대가수와 정선 문화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사과 이벤트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과 판매존에는 정선사과 및 사과즙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홍보·전시존에는 사과 전시 및 포토존, 정선군 관광홍보, 과수농기계를 상설 전시한다.
마을주민 부스에서는 임계면 각 마을마다 특색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며, 야시장에는 품바공연과 놀이기구, 먹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다.
노현태 임계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정선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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